당신의 머릿결을 안 좋게 만드는 것들

사람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요소에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얼굴의 생김새에 따라서 분위기가 달라지기도 하고, 옷을 입는 스타일에 따라서도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헤어스타일도 우리의 분위기를 결정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어떤 머리를 하는지 혹은 어떤 색으로 염색을 하는지 따라서 사람의 인상을 완전히 달라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헤어스타일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머리결 인데요. 머릿결이 부스스하면 어딘가 지저분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머릿결이 좋으면 단정해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스타일링 자체가 부스스한 머릿결을 연출하는 경우도 있지만, 웬만해서는 머릿결이 부드럽고 좋아보이는 게 인상에 좋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머리카락은 좋아지기보다는 안 좋아지기가 쉽습니다.

오늘은 머릿결을 안 좋게 만드는 것들에 대해 야기해볼까 합니다.



머릿결을 안 좋게 만드는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잦은 염색과 탈색은 우리의 머릿결 안 좋게 만듭니다. 파마는 말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특히 염색을 한 머리는 파마를 할 수 없고 파마를 한 머리는 염색을 할 수 없습니다. 염색이나 탈색, 파마를 한 머리는 꼭 특별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매번 머리를 감을 때마다 트리트먼트를 해주는 것은 물론, 헤어에센스나 크림을 통해서 머릿결이 좋아지게끔 도와주어야 합니다.
염색을 하면 머리카락에 있는 큐티클이 벗겨지게 됩니다. 우리의 피부와 달리, 머리카락은 스스로 회복이 안 됩니다. 이미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몸에 영양분이 부족할 때도 머릿결이 푸석해지고 안 좋아집니다. 우리의 신체 일부이기 때문에 몸이 안 좋으면 머릿결도 안 좋아지기 마련입니다. 전반적인 영양을 모두 보충해주는 것도 우리의 머릿결이 좋아지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혹은 머릿결에 영향을 주는 MSM이나 콜라겐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msm은 머리카락을 빨리 자라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맥주효모는 우리의 머릿결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을 새롭게 자라나게 하는 데에도 영향을 주어 탈모로 인해 고민하는 분들이 자주 복용합니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었을 때에도 우리의 머릿결은 쉽게 손상됩니다. 우리의 피부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상하게 되듯이, 우리의 머릿결도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상하게 되는 것입니다. 피부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를 수 있지만 머리카락에는 바를 수 있는 게 없어서 더 영향을 쉽게 받습니다.

고데기나 드라이어로 머리카락에 지속적인 열을 가하는 것 또한 머릿결을 상하게 합니다. 고데기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드라이기는 찬바람을 사용하는 게 머릿결에 도움이 됩니다.

머리카락은 한 번 안 좋아지면 복구를 할 수 없습니다. 웬만해서는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요. 사실 염색이나 파마를 하고 싶기에 머릿결을 포기하게 됩니다.

상한 머리카락은 금방금방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한 머리카락이 위에 올라가서 다른 것들도 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