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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고양이들이 더울 때 보이는 증상

by 성공 정석 2021.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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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지고 있는 시기입니다. 이제는 완연한 초여름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비가 오눈데도 불구하고 날이 더우니, 이번 여름은 무척 높은 온도가 예상됩니다.

여름이 되면 모든 동물들이 더위를 타게 됩니다. 우리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온몸이 털로 뒤덮힌 우리의 반려동물들도 무척이나 더울 것입니다.

우리야 날이 갈수록 더워지는 이유가 지구온난화 때문임을 알지만, 동물들은 이유도 모른 채 더운 여름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어딜 가든 실내에는 에어컨으로 시원한 바람을 만드는데, 동물들이 더울 때는 말도 못하고 얼마나 힘들까요.

오늘은 고양이들이 더울 때 보이는 증상들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고양이들이 더울 때 보이는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음수량이 늘어난다.
고양이가 갑자기 평소보다 더 많은 물을 마신다면, 더워서 그럴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음수량이 느는 것은 물론 좋은 일이지만, 더위로 인해 음수량이 는다면 주변 온도를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고양이가 평소보다, 겨울보다 물마시는 횟수가 급격히 늘어났다면 더위를 타고 있는 것은 아닐지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가만히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
활동량이 많았던 고양이가 날이 더워짐에 따라 활동력이 줄어들고, 바닥에 대자로 누워있는 경우가 많다면 더워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워서 누워있을 때에는 몸을 웅크리거나 식빵을 굽는 자세는 잘 하지 않으며 보통 옆으로 길게 누워있거나 배를 시원한 땅에 댄 채로 늘어져 있습니다.



3)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한다.
집마다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공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고양이가 어느날 이 좋아하는 공간이 아닌 화장실 바닥이나, 대리석 재질의 어딘가에 누워있다면 고양이가 더워서 시원한 곳을 찾아 간 것이라고 보아야합니다.



4) 무기력해진다.
고양이가 더위를 심하게 타면, 무기력증을 앓을 수 있습니다. 우리도 덥고 습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고 싶듯이 고양이도 날이 너무 더우면 무기력함을 겪게 됩니다.



고양이가 더워할 때에는 시원한 얼음물을 만들어주거나, 아이스팩을 깔아주거나, 쿨매트를 구매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으로 방의 온도를 잘 조절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집사가 외출을 하여 그렇게 못할 때에는 위의 방법들을 상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창문을 열어두고 외출하는 것은 방충망이 있다고 하더라도 무척 위험하니 그렇게는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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