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재배 키트 장단점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버섯을 키우는 버섯 재배 키트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한정되면서, DIY나 직접 만드는 무언가를 하는 것이 유행이 된 것입니다.

오늘은 이 버섯 키우기 재배 키트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1) 안전성
버섯 재배 키트에는 버섯이 자라나는 배지라는 것이 들어있습니다. 이 배지를 톱밥을 사용하는 곳도 있고, 일반적인 배지를 이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원산지와 인증 여부들인데요. 원산지가 국내산인지 꼭 확인을해야하고, 무농약 인증을 받은 것인지 보아야 합니다. 물론 버섯이 자라지도 않은 배지에 약을 칠 이유는 없어서, 무농약 당연한 것이나 마찬가지일 수 있지만 국가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만큼 생산 환경에 대한 어느정도의 수준은 있다는 얘기입니다. 키워서 우리가 섭취까지 하는 것이기 때문에 꼭 후기가 많고, 좋은 것으로 구매하시길 권유드립니다.

2) 가성비
식재료로만 생각했을 때는 가성비가 무척 떨어집니다. 이건 당연한 얘기인데요. 대량으로 생산을 하는 것과, 키우기 체험용으로 나온 것의 가격이 비슷할 수는 없습니다. 애초에 구매목적이 싸게 길러서 먹으려고라면, 가성비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과 3,4일을 신기하게 지켜보며 놀 수 있다는 점에서는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버섯은 무척 빠르게 자라서 세네시간 한눈팔다 돌아오면 자라있을 정도인데요. 그렇다보니 아이들이 신기해합니다.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이 지쳤고, 이제 더 할 것도 없다면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3) 재배법
상품마다 딸려있는 방법을 통해 재배를 하면 되는데, 만약 싹도 나질 않는다면 물을 부어버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집안에 습한 곳이 한 곳도 없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4일정도 되었을 때 수확하면 되고, 2,3회까지는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확진자수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위험하고, 백신도 완전히 믿기는 어렵습니다. 버섯재배 키트를 구매하시어 아이들과 직접 길러보면서 생명에 대한 개념도 자리하게 돕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물론 먹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안전성이 걱정된다면 버섯을 기르고 버려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