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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고양이 생활비

by 성공 정석 2021.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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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귀여운 고양이, 길에 있는 고양이를 보면 집에 데려가 기르고 싶은 욕구가 무척 강하게 들 수도 있습니다. 혹은 유기묘를 집에 데려오고 싶으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사실 고양이를 키우려면 현실적인 부분을 많이 고려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고양이를 데려왔을 때 집사의 여건이 좋지 않아서 집사 자체도 힘들 수 있고, 집에 온 고양이도 집사의 사정 때문에 힘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것들도 물론 중요하지만 경제적인 부분도 고양이를 길르지 말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오늘은 고양이를 기를 때 드는 생활비가 얼마나 드는지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고양이를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기르는가에 따라 값이 많이 차이 날 수도 있다는 점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로 고양이들을 데려올 때 가장 많이 드는 비용이 바로 초기 진단과 접종 비용입니다. 집에서 고양이가 생활하려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요. 그러려면 각종 진단을 받아 보고 접종을 맞고 해야 합니다.

진단 자체에는 돈이 많이 들지 않지만 만약에 고양이가 가지고 있던 기저질환이 있다면 그 질환을 치료하는데 막대한 치료비가 들수도 있습니다. 보통 길고양이가 많이 가지고 있는 질병은 피부병 인데요. 이런 피부병은 상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완치를 하려면 총 병원비가 10만 원에서 30만 원 정도 들어간다고 생각을 해 주셔야 합니다. 혹은 그 이상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접종 같은 경우에는 세차례 혹은 네차례를 맞는데요. 한 차례 당 보통 5만 원씩 비용이 들어갑니다. 더 비싼 병원들도 물론 있고요. 그래서 총 15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의 접종 비용이 들어간다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고양이의 발정기 때문에 집 고양이는 발정기가 오기 전에 중성화 수술 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수컷의 경우에는 15만 원 정도 암컷의의 경우에는 2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고양이를 데려오려면 고양이 용품이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어야 됩니다. 캣타워가 화장실 모래, 사료 이것들이 가장 첫 번째로 갖추어져야 하는 것들인데요. 캣타워는 어린 고양이의 기준으로 가장 싼 거를 구매한다고 쳤을 때, 약 5만 원 정도가 들어가고 나중에 성묘가 되면 15만 원 혹은 20만 원 30만 원 정도의 캣타워를 구매 주셔야 합니다. 화장실에 경우에는 화장실 자체는 만 원 정도가 들어갈 수 있고 이것도 물론 가성비 상품을 구매했을 경우입니다. 모래는 소비재라서 여러 차례 구매하셔야 하는데요. 모래의 종류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고양이에 건강이 해치지 않는 모래의 경우에는 한 달 분량이 3만 원 4만 원 정도에 기도합니다. 사료의 경우에도 고양이들한테 좋은 사료는 당연히 비싸기 마련인데요. 저렴한 사료는 몇 kg 만 원 이정도로도 구매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료는 좋은 사료는 2키로에 3만 원 4만 원 이렇게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잔병치레가 많은 동물입니다. 갑자기 원인을 알 수 없는 토를 자주 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토를 했을 때 아이가 무기력하고 밥을 잘 먹지 못 한다면 당연히 병원에 데려가셔야 합니다. 병원에 데려가서 각종 초음파 같은 진단을 해볼텐데요. 초음파를 찍는데 만 7만 원 내지는 10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행복하게 키워주려면 고양이 장난감이 꼭 필요합니다. 장난감은 몇 천원 안 돼서 별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고양이들은 장난감에 쉽게 질려하기 때문에 새로운 장난감을 계속 계속 구매를 해줘야 합니다. 이것이 반복 되다보면은 장난감으로 들어가는 돈 또한 적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이 욕심이라는 게, 좋은 거를 해주고 싶고 늘 맛있는 거 먹여 주고 싶은데요. 고양이들은 사료만 먹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맛있는 습식 혹은 간식을 제공해주어야 하는데요. 간식도 결코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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