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컬러링 듣는 방법? 내 컬러링 내가 듣는 법!

기다림도 즐겁게 만들어주는 마법! 컬러링

본인에게 전화를 걸 때, 상대방은 어떤 소리를 들을까요? 딱딱한 기계음을 듣고 있을까요. 아니면 본인이 설정한 좋아하는 노래를 듣고 있을까요? 누군가에게 전화를 했다가 예상치 못하게 본인이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기분이 좋아질 때도 있는데요. 기다림을 즐겁게 만들어준다는 건 정말 마법 같은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컬러링이라는 서비스를 누가 생각해냈는지는 몰라도,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안정적인 수익구조임과 동시에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에게 즐거음울 주는 가치도 분명히 갖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객 센터 같은 곳을 운영하는 회사들에게도 좋은데요. 상담사가 연결되기 전에 이 컬러링을 통해 간단한 안내가 먼저 나간다던지 하는 유용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상으로 전화 연결음을 설정해둘 수 있는 기능이 생겼는데요. 본인이 좋아하는 연예인 영상을 컬러링으로 걸거나, 아니면 본인이 직접 찍은 영상을 컬러링으로 걸 수도 있습니다. 특히 틱톡 같은 숏 비디오에 익숙한 요즘 세대를 잘 저격한 서비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원래 컬러링이란 본인이 설정해도 본인은 들을 수 없는 존재인데요. 본인이 본인의 컬러링을 확인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저 지인의 폰을 빌려서 직접 전화를 걸어보는 수 밖에 없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오늘은 통신사별 컬러링 확인 방법에 대해 얘기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통신사별 컬러링 듣는 방법 총 정리!

1) 유플러스

유플러스를 이용하시면서 본인의 컬러링을 듣고 싶으신 분들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내 컬러링 듣기를 해주시면 됩니다. 유플러스는 특정 코드를 입력하고 본인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내가 설정한 컬러링을 들을 수 있습니다. 유플러스의 컬러링 확인 코드는 짧은데요. *91을 누른 후에 본인의 전화번호를 눌러서 전화를 걸어주시면 됩니다. 본인의 핸드폰이 일반 유플러스 번호가 아니라 선불형 유플러스 번호라면 다른 코드를 입력해주셔야 합니다. 바로 *81인데요. 이걸 누르시고 본인의 핸드폰 번호를 적어서 전화를 걸어주시면 됩니다. 본인의 핸드폰 번호가 유플러스 일반 번호인지, 유플러스 선불형 번호인지 모르시는 경우에는 그냥 두 번호를 다 시도해보시면 될 것입니다.

2) KT

KT도 유플러스와 마찬가지로 특정한 코드를 적고 뒤에 본인의 전화번호를 붙여서 전화를 걸어주시면 됩니다. 케이티의 컬러링 확인 코드는 099200입니다. 이 099200번 뒤에 본인의 전화번호를 합쳐서 전화를 걸어주시면 컬러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SKT

SKT같은 경우에는 위의 두 통신사와는 조금 다른데요. 010-5200-8000번호로 전화를 거셔서 나오는 컬러링이 본인의 컬러링입니다. 만약 컬러링을 설정하시 않으셨다면 그냥 부가서비스에 가입되어있지 않습니다라는 안내가 나오고 끊깁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