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국민 주식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우리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주가가 폭락하고 다시 폭등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 이례적인 수치에 많은 개인들이 투자자로 주식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은행 금리가 떨어져 더이상 공격적인 재태크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된 것도 많은 이들이 주식을 시작하게 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면 기본적인 용어부터 배우게 되는데요. 매수 매도와 같은 간단한 용어부터,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사용하는 은어까지 다양한 주식 용어들이 존재합니다.
전에 유행한 손절, 떡상 등도 주식 커뮤니티에서 시작한 말들인데요.
오늘은 주식 용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전문적인 주식 지식을 전달하려는 목적은 아니니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가볍게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매수
매수는 말 그대로 주식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저점매수 / 고점매수
저점매수는 낮은 가격에서 구매를 하는 것, 고점매수는 높은 가격에서 구매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3) 매도
매도는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파는 것을 의미합니다.
4) 공매도
공매도는 갖고있니 않은 주식을 파는 걸 의미합니다. 미국의 경으 개인도 공매도를 할 수 있고, 우리나라는 기관에서 공매도를 할 수 있습니다.
공매도도 어쨌든 주식을 파는 것이기 때문에 매수보다 공매도가 많으면 주가는 내려갑니다. 이러한 이유로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를 반대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공매도를 하였는데 주가가 오르면 공매도로 팔았던 가격보다 비싼 가격으로 주식을 사서 갚아야합니다.
5) 상한가
우리나라는 주식이 하루동안 오를 수 있는 퍼센트가 정해져있습니다. 하루 시작 가격의 30퍼까지 오를 수 있는데요. 이 최대치 가격을 상한가라고 합니다.
6) 하한가
상한가가 있다면 하한가도 있습니다. 하한가는 주식이 하루동안 내릴 수 있는 최대치를 말하며 최대 30퍼센트까지 내릴 수 있습니다.
7) 물리다
물렸다라는 말은 주식을 샀는데 본인이 산 가격보다 내려가버려서 팔지도 못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8) 세력
세력은 큰 자본은 가지고 주가를 단숨에 끌어올리는 누군가를 지칭합니다.
9) 운전
자본금이 많은 세력들은 주가를 올렸다 내렸다 움직일 수 있는데요. 이들이 주가를 한번에 사면 올라가고 한번에 팔면 내려갑니다. 세력이 어떤 전략에 따라 주가를 오르내리는 걸 운전한다라고 표현합니다.
10) 존버
존버는 값이 오를 때까지 혹은 내릴까지 한없이 버틴다는 의미입니다.
11) 작전주
작전주는 순수한 기업 가치 덕분에 주가가 오르는 게 아니고, 자본금이 많은 누군가 단순히 돈을 벌 목적으로 주가를 오르내리게 하는 주식 종목을 의미합니다.
11) 테마주
테마주는 특정 사회경제적 이슈에 연관되어 있는 주식 종목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엔터테이먼트 테마주라고 하면 연예 소속사 주식종목이 있는 느낌으로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12) 물타기
주식을 너무 비싼 가격으로 샀을 때 물타기해야한다는 말을 많이하는데요. 1만원에 한 주, 5천원에 한주를 사면 그 둘의 평균치인 7,500원짜리 두 주가 본인이 갖고있는 주식이 됩니다.
비싸게 샀던 주식을 싼 가격에 몇개 더 사서 평균 가격을 낮추는 걸 물탄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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