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의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것들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그중에는 개인의 위생 관리에도 큰 변화가 있었는데요. 평소 위생 관리에 경각심이 없었던 사람들도 나서서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정부나 각종 기업, 식당, 매장 등에서도 위생에 한껏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도 갈수록 커지고만 있습니다.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다니는 것은 물론이며 손씻기와 소독제 사용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또한 마스크로 인해 변환한 자잘한 것들도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입냄새에 대한 것입니다.

평소 입냄새는 본인은 인지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본인이 본인의 입냄새는 파악하기 어려운데, 남은 오히려 입냄새를 잘 맡을 수 있으니 여간 곤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코로나 착용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면서 이제는 본인의 입냄새 때문에 본인도 힘들어지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그렇다보니 입냄새 관리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것 같습니다.

마스크 속 입냄새를 없애고자 마스크 패치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식약처에서 실제로 검증된 마스크 패치는 거의 없다면서 사용을 자제하길 권하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보니 어떤 향기나는 제품을 통해서 구취를 예방하기 보다는 개인의 구강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여 입냄새를 없애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입냄새의 원인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입냄새의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구강 위생을 철저히 하지 않아서 구취가 발생하는 경우
평소 양치질을 잘 하지 않았다거나 구강 관리를 소홀히 했다면, 당연히 입냄새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자기 전에는 무조건 양치를 하고 잠들어야 하며 식사 후에도 꼼꼼한 양치와 치실 사용 등이 필요합니다.

2) 편도 결석으로 인해 구취가 발생하는 경우
편도 결석이라고 하여, 편도에 생기는 돌덩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편도결석은 음식물과 세균의 덩어리라 구취를 심하게 유발합니다.

3) 위장 장애가 있는 경우
우리의 입은 위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위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 위의 악취가 식도를 타고 올라와 입냄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평소 구강관리를 부족함 없이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입냄새가 심하다면 병원에 내원하시어 위장에 문제가 있진 않은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입이 건조해서
입이 건조한 경우에도 입에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평소에 물을 잘 마시지 않은 수분부족인 분들이 이러한 이유로 구취가 잘 나며, 혀가 갈라지는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구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입냄새가 나는 것은 타인에게도 본인에게도 견디기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평소 입냄새가 나진 않는지 자주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