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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유형별 돈 모으기 / 돈 모으는법 - 다양한 저금 방식

by 티스토리의 정석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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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예금 이자가 20%였던 적도 있었다는 그시절, 다시 올 수 있을까요? 적어도 제가 살아있는 기간동안 못 올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우리는 지금 초저금리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은 이미 유튜브와 온라인 정보들을 통해 저금만으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현실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주식, 펀드와 같은 각종 투자형 재태크가 물이 올랐습니다.

 

 

 

이율이 5%나 되는 장병내일준비적금조차 가입자 수가 줄고 적금이 깨지는 경우가 늘었다고 하는데요. 세간에서는 장병들이 깨고 주식에 투자하는 비율이 늘어났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저금리 시대, 투자형 재태크의 시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저금하는 방법을 몸에 익혀야 하는데요. 자본금이 없이는 아무 재태크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본금이 없어 대출을 받아 주식하는 것은 너무 큰 리스크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자본금이 적으면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 확률도 줄어듭니다. 씨드머니가 많으면 분할매수하여 단가를 낮추면 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주가가 아무리 내려도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금은 시대가 변해도 꼭 필요합니다.



 

 

돈을 저금하는 방법이 꼭 적금일 필요는 없습니다.

돈을 안 쓰고 모아두는 것이 쉽지가 않은 분들께 유형별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1.월 고정 수입이 넉넉한데 씀씀이가 커서 돈을 모으지 못하는 분

=해지 불가 1년 적금

 

이런 분들은 해지가 불가능한 1년짜리 단기 적금을 드셔야 합니다.

우선 수입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돈을 빼지 못해도 생활고에 시달리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1년 단기로 하더라도 금방 큰 돈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분들은 월급에서 필수비용(월세+식비+교통비+통신비)을 제외한 금액의 50%를 적금으로 드는 게 좋습니다.

 


 

2.월 고정 수입이 넉넉하지 않은 분

=절약한 금액만큼 저금

수입에서 필수비용을 빼면 남는 돈이 많지 않은 분들은 비교적 자유로운 적금에 가입하거나 생활비 통장에 조금씩 모으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금 목표 금액을 정해두는 것보다는 사치비용(커피값, 유흥비 등)을 참았을 때, 그 참은 액수만큼 저금을 하는 것입니다.

 

선별적으로 저금할 수 있어서 부담도 덜하고 절약한 만큼 눈에 보이는 소득이 있어 뿌듯함도 얻습니다. 이런 뿌듯함이 저금액을 더 늘리게 되는 원동력이기도 하고요.

 


 

3. 그냥 작심삼일

=재미 추구형 저금

 

처음엔 의욕이 넘치다가 어느순간 저금을 안 하게 되는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은 금융권에서 만든 적금이 아니라, 재미를 찾아가야 합니다.

이를테면 화가나서 욕을 하고 싶을 때마다 1818원씩 저금하는 게 한 때 젊은층에서 유행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특정 조건에 저금을 하게 스스로에게 기준을 만든다던지 하면 작심삼일이 일주일이 되고, 일주일이 한달이 될 수 있습니다.

 


4. 신용카드로 애용자

=현금 사용 후 남는 잔돈 저금

 

신용카드를 애용해서 내가 얼만큼 썼는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들은 현금을 쓰는 방식으로 저금할 수 있습니다. 잔돈을 관리하는 게 귀찮기 때문에 저금통에 넣고 쉽게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유형별로 저금 방식을 추천드렸는데요. 저는 이중에서 재미추구형을 먼저 추천드립니다. 모이는 금액은 아주 소량이겠지만 저금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에는 안성만큼입니다.

 


 

모두들 본인에게 잘 맞을 것 같은 방식을 선택하여 저금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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