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를 먹을 때나 고기류를 먹을 때 옆에 장식처럼 끼어오는 것이 바로 이 아스파라거스입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우리나라에서 알려진지 오래되지는 않은 채소인데요. 최근 몇년 전부터 아스파라거스에 대한 효능이 널리 퍼지면서 유명세를 탔고, 이제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채소가 되어버렸습니다.
아스파라거스를 가정에서 드시는 분들은 아직 많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아스파라거스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어서 집에서 챙겨먹기에도 좋은 채소인데요. 요즘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것도 많아서, 쉽게 구매하여 섭취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아스파라거스의 효능과 보관법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우리 몸 어디에 좋을까?
1)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아스파라거스는 아스파라긴산이 최초로 발견된 채소라고 합니다. 아스파라긴산의 이름이 아스파라거스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성분은 숙취에 무척이나 좋다고 합니다. 아스파라거스에서 나는 씁쓸한 맛의 원인이 바로 이 아스파라긴산이라고 합니다. 아스파라긴산이 숙취해소에 좋은 아미노산이라, 아스파라거스를 술 마신 다음날 먹으면 숙취해소에 도움을 됩니다. 콩나물이 숙취해소에 좋은 것도 바로 이 아스파라긴산 덕분인데, 아스파라거스는 무려 콩나물의 1000배에 달하는 아스파라긴산이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숙취에 좋을지 아시겠지요?
2) 피로 회복과 자양강장 효과가 있다.
아스파라거스에 있는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아미노산은, 우리 몸이 피로를 회복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아스파라긴산은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단백질이 합성작용하는 걸 돕는데요. 이 덕분에 피로 회복과 자양강장 효과가 있습니다.
3)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아스파라거스에는 봉오리가 있는데요, 이 봉오리 부분에 루틴이라는 유기 화합물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이 루틴은 혈관을 강화하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이뇨작용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이 루틴이라는 성분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아스파라거스를 데쳤다면 그 물도 요리에 활용하는 것이 영양분 섭취에 도움이 됩니다.
아스파라거스 보관법은 어떻게 될까?
아스파라거스는 상온에 보관하면 신선도가 많이 저하됩니다. 아스파라거스를 보관할 때에는 물에 적신 신문지에 싼 후에, 비닐 팩이나 랩같은 것에 담아도면 됩니다. 아니면 밑동을 살짝 잘라서 물을 컵에 담아 넣어 보관하는 것이 수분 증발을 줄여서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눕혀서 보관하면 동그랗게 말아져버리기 때문에 세워서 보관하면 좋습니다. 대부분의 음식이 그렇듯 냉동보관을 하면 1년까지도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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