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비트코인 폭락

오늘 비트코인이 폭락장을 맞았습니다. 너무 지나치게, 그리고 급격하게 폭락을 하여 많은 이들이 아마 공포에 떨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한순간에 6,000대를 뚫고 그리고 5,500대를 뚫었습니다. 마치 그 동안 계속 오르기만 했던 것에 대한 반동이라도 되는 것처럼 그동안 올랐던 것들이 한순간에 떨어져 버렸습니다. 비트코인이 떨어지니 다른 코인들도 같이 떨어지게 되었고, 코인장 전체가 나락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최근 계속해서 폭락을 하기는 했으나, 오늘처럼 5500 한계선이 한순간에 뚫려버린 것은 모두에게 충격적이었을 것입니다. 사실 코인이 이런 하락을 맞이한 데에는 이유가 있는데요. 오늘은 암호 화폐 시장이 갑자기 하락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비트코인이 갑자기 하락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정부의 규제



비트코인이 크게 하락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정부가 발표한 암호화페 주제에 대한 내용 때문이었습니다. 정부는 이제부터 암호 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나섰는데요. 우선 첫 번째로 암호화폐로 거래가 되는 불법적인 것들은 엄격히 규제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암호화폐는 미래에 대한 투자가 될 수 있지만, 일부로는 불법적인 용도로 사용되기도 하는데요. 떳떳하지 못한 것에 대한 대가를 현금이 아닌 비트코인으로 치르는 행위들이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n 번방 사건 또한 범죄가 비트코인으로 결제를 하여 이루어졌다는데요. 이런 것들을 찾아서 전면 금지하겠다는 것입니다.



결제 뿐만 아니라 돈세탁이 여기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을 보아, 이런 것들을 모두 없애기 위해 규제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소식에 아마 불법적인 자금들이 많이 빠져나갔을 것입니다. 그 자금들은 결코 적지 않을 것입니다. 암호 화폐 시장을 양지로 끌어올리려면 이러한 과정은 필수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이 정부의 규제는 비트코인이 내린 이유 중 일부분뿐입니다.

비트코인이 내린 이유 중, 또 정부의 규제 중 하나가 더 있는데요. 바로 코인거래소에 대한 규제 때문입니다.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서를 모두 금지시키고, 정부에서 정한 조건을 충족시키는 거래소만 운영을 하도록 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작은 거래소의 물량이 많이 빠져나갔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업비트 같은 큰 거래소 또한 정부에서 제시한 조건을 갖추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더욱 많은 물량이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암호화폐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이 결코 적지 않습니다. 비트코인 보유자 중 상위 보유자 중에 한국인이 있기도 하고, 우리나라가 김치프리미엄이 있는 것처럼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무척 큰 나라입니다.



그렇다보니 정부 지침에 따라 한국인들의 물량이 빠지고, 이로인해 비트코인의 값 또한 빠진 것입니다. 정부는 암호홮폐를 재산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태도를 고수하면서도, 내년에는 세금을 물릴 것이라는 모순적인 태도를 일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