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지를 파서는 안된다는 얘기를 방송이나 각종 의료진들이 많이 합니다. 우리가 귀지를 팔 때는 오히려 귀 안으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결과를 초래하고 오히려 안에 있는 귀지를 긁어 부스럼이 생기게끔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귀지를 파면서 자라온 우리들에게는 평생 귀지를 파지 않고 살아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귀지를 파지 말라고 하고 귀는 간지럽고 우리는 귀지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귀를 슬기롭게 관리하는 방법들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귀지를 슬기롭게 관리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귀지를 파지 말라는 전문가의 말이 맞는 말일까요. 당연히 건강과 관련하여서는 의료계 전문가의 말이 가장 정확할 것입니다. 귀지를 파면 안 된다는 그들의 말이 맞다고 생각해야합니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우리가 보지 않고 귀지를 파면서 귓속을 손상시키고, 정상적으로 붙어있던 귀지를 긁어냄으로 인해 귓속이 더욱 더럽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동양인의 귀지는 대체로 건조한 편이라, 걸어다니면서 자연적으로 밖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서양인들의 귀지는 우리와 달리 진득진득하여 보다 본격적인 관리를 해주어여하는 귀지입니다.
우리가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특히 면봉을 이용해 귀를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봉은 우리 귀 전체를 훑기 때문에 귀지가 고막 가까이로 오히려 들어가버리는 역효과를 낳습니다.
가장 좋은 귀 관리 방법은 이빈후과에 가서 전문적인 도구를 사용하여 의료진에게 부탁하는 것입니다. 만약 본인이 귀에 귀지가 자주생기는 편이고 그 귀지가 안으로 깊숙히 들어가 있다고 느낀다면 꼭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시여 귀지 관리를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비용이 비싸지도 않을 뿐더러 보다 깨끗하게 만족스러운 귀 청소를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집에서 귀를 관리할 때에 가장 좋은 방법은, 숙련된 타인에게 귀가 잘 보이는 도구를 사용하여 귀를 파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시중에 귀 내시경으로 나와 있는 상품들이 많습니다. 만 원 정도의 금액을 가지고도 우리가 본인의 귓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걸 이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귀를 퍼지는 분들도 있고 이걸로 본인에게 상태를 확인하고 이비인후과에 가는 방법을 택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귀는 잘못 만지면 고막이 쉽게 파열될 수 있습니다. 본인에게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사고 중에 하나가 귓속을 청소하다가 생기는 문제들입니다. 귀속에 간지러움이 느껴질 때는 면봉 보다는 귀이개를 이용하시어 살살 살살 간지러운 부분만 조금 긁어주는 형식으로 해결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귀 내시경이 있다고 하더라도 손에 힘이 잘 못 들어가면 귀에서 피가 날 수 있으니 꼭 유의하시길 바라며 웬만큼 일상생활에 지장이 되지 않는 이상은 길을 직접 하는 일은 삼가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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