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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소비

생활용품 유통기한

by 성공 정석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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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용품들에게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먹는 음식 뿐 만아니라 사용하는 제품들도 자주 쓰게 되면

닳거나 세균이 많아져 변경해 주어야 하는 시기가 오게됩니다.

 

이번시간에는 부엌과 욕실에 관련된 용품에 대해

유통기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욕실용품
 


- 변기청소 용품(6개월)

 

아무래도 습한 화장실에 있고 물이 많이 닿을 수밖에 없는 도구이기 때문에 

잘 말리지 않으면 각종 세균이 서식하게 됩니다.

사용 후 불쾌한 냄새와 각종 세균을 줄이기 위해서는 

뜨거운 물과 세제를 혼합해 깨끗이 닦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말려서 물기를 제거해 주며 6개월마다 교체해 주는 게 좋습니다.

 

 

- 수건(1-2년)

 

아무리 세탁을 자주 하고 청결하게 유지해도 오래된 수건에는 박테리아가 증식하게 됩니다.

이제 오래된 수건은 걸레로 사용하거나 버리고 1-2년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샤워볼(2개월)

 

샤워 시 풍성한 거품을 내는 데 꼭 필요한 샤워볼은

피부에 붙은 각질을 제거해 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개월에 한 번은 새 샤워타월로 바꿔야 습기로 인한

세균 증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칫솔(3개월)

 

최근 연구에 따르면 1개의 칫솔에는 1제곱 센티미터다 

수백만 개의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습기로 인해 쉽게 박테리아가 번식하여 위장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칫솔을 건조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될 수 있는 대로 3개월마다 바꿔주는 게 좋습니다.

 


 

 

@ 부엌용품
 


-플라스틱 용기 (3개월)

 

오래 사용하면 좋지 않은 걸 알지만, 눈에 보이지 않기에 멀쩡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플라스틱 용기는3개월 이상 사용 시 플라스틱 속 유해 물질을 

음식과 함께 섭취할 수 있습니다. 뜨겁거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보관을 피하고 사용 기간 3개월이 지나면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마(1년)

 

도마는 보통 변기보다 두 배나 더 많은 박테리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음식을 만들면서 흠집이 생기기도 하고, 각종 식재료와 물에 계속 닿기 때문에 

세균이 살기 딱 좋은 환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래 도마 자체에 수명이 있다기보다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에 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1년에 한 번씩은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방 행주(1주)

 

행주는 흔히 삶으면 괜찮을 거라 생각하지만 

3회 이상을 초과하면 멸균 효과과 떨어집니다.

행주에 서식하는 각종 세균이 위장병을 유발할 위험이 있으니 

매주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이 어렵다면 적어도 매주 60도의 온도로 

삶아준 후 재사용해 주어야 합니다.

 

 

-수세미 (1주~2주)

 

음식을 먹고 난 뒤 설거지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수세미는

2주 이상 사용하면 세척 효과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곳곳에 구멍이 많아 그 속으로 세균이 번식하기 좋습니다.

깨끗하게 설거지를 해도 결국 수세미 속 세균이 접시에 

그대로 붙을 수 있으니 최대 2주에 한 번은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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