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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8월 23일 이후 거리두기 4인 이상 / 거리두기 2인 이상 / 카페 거리두기 / 식당 거리두기 / 거리두기 백신

by 성공 정석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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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백신 접종 예약은 잘 하셨을까요? 최근에 화이자 백신 부작용, 모더나 백신 부작용 사례가 끊임 없이 논란이 되다 보니, 젊은층들의 백신 예약률이 저조한 편이라고 합니다. 어떤 백신 부작용이 나타날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정부에서도 백신 부작용 인과관계를 쉽사리 인정해주지 않는 것 같아 불신은 커지고 있습니다.

 

백신이 안정성을 확실히 인증 받기 전까지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고자 마음 먹은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정부에서는 이번 거리두기 4단계, 거리두기 3단계 연장을 하면서 백신 접종자에게 거리두기 완화를 해주는 이른바 '백신 인센티브'를 내걸었습니다.

 

오늘은 8월 23일 이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 내용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얼마나 연장 되었는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 그리고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연장은 모두 2주간 연장되었습니다. 물론 지자체별로 거리두기 단계는 상이합니다. 이번에 연장된 새로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는 8월 23일부터 적용되니 혼란이 없도록 잘 숙지하고 있으시길 바랍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가?]

이번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은 단순히 연장만 한 것이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부분들이 달라졌는데요.

 

1) 카페와 식당 운영시간을 오후 9시로 축소

기존 거리두기 4단계 카페 운영시간, 식당 운영시간은 오후 10시까지였습니다. 그래서 이때까지 9시 50분만 되면 거리에 집가려는 사람들이 드글드글했는데요. 이것이 이제 오후 9시로 축소된다고 합니다. 8월 23일 이후부터는 식당과 카페 운영시간이 오후 9시로 변경된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2) 백신 접종자들 거리두기 규제 완화

기존 거리두기 4단계,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백신 접종자들도 모두 2인 모임, 4인 모임 제한에 포함되었었습니다. 이번에 개정되는 거리두기 4단계 백신접종자는 인원수 제한이 완화된다고 하는데요. 오후 6시 이후에는 최대 2인까지 모임만 허용되었지만, 이제는 백신 접종자 2명까지는 함께할 수 있어서 오후 6시 이후에도 백신 미접종자 2명 + 백신 접종자 2명이렇게 총 4명까지는 된다는 것입니다. 다만 백신 접종자란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이들만 해당됩니다.

 

백신 접종자 거리두기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정부가 백신 접종자 수를 늘리기 위해서라도 백신 접종자에게는 완화된 규제를 펼쳐야 한다는 의견, 백신을 접종했다면 어느정도 자유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반대로 백신을 접종했어도 변이를 걸릴 수 있으니 동일하게 백신 접종자 거리두기에도 완화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 그리고 백신 접종자와 백신 미접종자를 매번 구분해내는 게 어렵기도 하고, 이를 악용하여 백신 미접종자임에도 불구하고 백신을 접종한 것처럼 속여 여럿이 모이는 모임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 등도 있습니다.

어떤 것이 옳다 그르다 하기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사실 둘 다 틀린 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백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백신 접종을 꺼려하는 것도 납득할 수 있고, 반대로 백신 접종을 빠르게 해서 많은 국민들이 항체가 생기도록 해야 한다는 것도 틀린 의견은 아닙니다.

 

누구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그저 더이상 확진자 수가 늘어나지 않고 눈에 띄게 줄어들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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