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통삼겹 / 에어프라이어 옥수수 /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여름이 되어 집에서 무언가를 구워먹기 부담스러운 날씨입니다. 이럴 때 빛을 발하는 것이 바로 에어프라이어인데요. 집안 온도를 덥게 만들지 않아도 쉽게 조리를 할 수 있을 뿐더러, 연기도 덜나기 때문에 창문을 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에어프라이어 통삼겹 레시피와 에어프라이어 옥수수 레시피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에어프라이어 통삼겹 시간, 레시피는 어떻게 될까?]

 

에어프라이어 통삼겹 준비물

 

-에어프라이어 크기에 맞는 통삼겹 준비

에어프라이어 통삼겹을 하려면, 에어프라이어 안에 들어가는 크기로 통삼겹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만약 에어프라이어가 작거나 통삼겹이 크다면 시간을 오랫동안 돌려도 잘 익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에어프라이어는 뜨거운 공기 순환으로 익히는 방식이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에 넣었을 때 윗공간과 옆공간이 손가락 두마디 이상 남도록 크기를 맞추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후추, 김치, 마늘, 버섯

취향에 따라 후추나 김치, 마늘 혹은 버섯 등을 준비해주시면 좋습니다. 언제 함게 넣어 익히면 좋은지는 레시피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후추와 소금 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돌리기 전에 후주와 소금을 골고루 묻혀서 넣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프라이어 통삼겹 레시피

 

1) 에어프라이어에 종이호일 같은 것을 깔고 통삼겹을 넣습니다.

종이호일을 깔지 않은 채로 익히면 고기가 바스켓에 달라붙어 뒷처리가 어려워집니다.

종이호일을 밑에 깔면 밑면이 기름에 튀겨지듯 구워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기름이 쪽 빠진 상태를 원한다면 종이호일에 송송 구멍을 만들어 기름이 잘 빠지도록 만들어주면 좋습니다.

 

2) 200도에서 15분을 굽고 뒤집어서 다시 15분을 구워준다.

15분을 먼저 굽고 뒤집어서 15분을 더 구워주면 되는데요. 고기가 작거나 에어프라이어 크기가 상대적으로 크다면 더 빨리 익기 때문에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냉동상태의 통삼겹이었다면 해동 후에 익혀주는 것이 좋고, 냉동 상태로 조리하고 싶다면 더 낮은 온도로 긴 시간을 두고 익혀주면 됩니다.

 

3) 김치나 마늘, 버섯 넣는 시간

김치, 마늘, 버섯의 경우에는 끝나기 5분 전에 넣어주면 됩니다. 얇기에 따라서 금방 타버리기 때문에 이를 넣어준 후에는 틈틈히 상태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프라이어 통삼겹 시간은 에어프라이어의 종류와 고기 크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중간중간 확인하며 구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옥수수 레시피, 에어프라이어 옥수수 시간은 어떻게 될까?]

에어프라이어 옥수수 준비물

-까서 찌거나 삶은 옥수수

옥수수를 그대로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는 것보다는 찐 상태의 옥수수를 까서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옥수수 에어프라이어로 바로 익히는 것은 시간이 많이 들 뿐더러 제대로 익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버터 혹은 기름

옥수수만 넣어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지만 버터를 바르면 풍미가 살아납니다.

 

 

에어프라이어 옥수수 시간

에어프라이어 찐옥수수 시간은 180도에서 5분씩 세 번 돌려 구워주면 됩니다. 바삭한 걸 더 원할 경우에는 200도에서 구워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