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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전등 깜빡임 원인 - 전등이 깜빡일 때 해결법

by 티스토리의 정석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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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집에서 생기는 자잘한 문제들이 적지 않습니다. 독립한지 얼마 안 되었을 경우에는 본가에 물어봐서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지만, 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나 당장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는 경우들도 적지 않은데요.

 

세탁기 고장, 배수구 막힘, 수도관 파열, 온수 고장 등의 문제들을 겪으면서 점점 완전한 독립을 꾸려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러 집안일 중에서도 전등 깜빡임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평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잘만 사용하던 전등이 갑자기 나가버리면 여간 당혹스럽고 어찌해야할 바를 모르겠는 것이 아닌데요. 우리 생활에서 빛은 무척이나 중요하기 때문에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문제이기도 합니다.

 

 

[전등 깜빡임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고, 각각의 해결법은 어떻게 해야할까?]

 

1) 단순히 전구가 나가서 깜빡이는 경우

전등 깜빡임의 대부분의 원인은 바로 전구에 있습니다. 전구를 너무 오래 써서 전등이 나갔을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에는 맞는 새 전구를 구입해서 갈아주기만 하시면 해결이 간단하게 됩니다. 주의할 것은 알맞은 전구를 구입하는 것, 다치지 않고 잘 교체하는 것입니다.

 

맞는 전구를 찾는 가장 쉬운 방법은 기존 전구를 분리하여 철물점이나 마트, 다이소 같은 곳에서 동일한 전구를 구매하시는 것입니다. 꼭 동일한 브랜드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크기와 연결꼭지 부분이 동일하다면 문제는 없습니다. 전력의 경우도 아무것이나 사도 무관합니다.

 

전구를 분리하고 교체할 때에는 꼭 불을 끄고 하시길 바랍니다. 불을 켠 상태로 전구를 갈면 눈에도 안 좋을 뿐더러 감전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유리를 교체하는 것이기 때문에 힘조절을 잘 해야하며 고무장갑을 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장시간 전구를 켜뒀던 상태에서 갈려고 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불을 끈 뒤에 충분히 식혀주고 교체하시길 바랍니다.

 

2) 전력의 문제 때문에 깜빡이는 경우

우리가 쓰는 전기는 모두 외부에서 끌어오는 것들입니다. 만약 집에 들어오는 전력 자체를 낮게 설계해뒀다면 집에서 쓰는 전기가 많을 때 전등이 깜빡이게 됩니다. 가령 불을 켜놓고 세탁기를 돌리면 전등이 깜빡인다던지, 전기를 조금만 많이 쓰면 전기가 나가거나 불이 잘 안들어온다던지 하는 경우는 집에 연결된 전력 자체가 너무 낮을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최대한 같은 시간에 한 번에 전력을 많이 소모하지 않도록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세탁기와 에어컨을 동시에 가동시키지 않는다던지, 소모 전력이 낮은 가전기기로 바꾼다던지, 안 쓰는 가전들은 콘센트를 빼놓는다던지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3) 전구 연결이 잘 되어있지 않은 경우

전구를 갈았고, 전력 문제가 아닌데도 깜빡임이 있다면 연결에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구가 헐겁게 연결되어있을 경우 그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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