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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추천 - 에어프라이어 통삼겹 만들기

by 성공 정석 2021.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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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어떤 반찬을 해먹어야할지 메뉴 정하는 게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 밖에서 사먹기가 꺼려지는 요즘은 더욱 메뉴를 정하기 애매한데요.

오늘은 무얼 해먹어야할지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에어프라이어로 통삼겹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1. 준비물

 

-통삼겹살 600g (넉넉한 2인분 기준)

-선택 > 각종 조미료 (후추, 허브솔트, 일반 소금 등)

-선택 > 각종 소스 (멜젓, 참기름 등)

-선택 > 통마늘

-선택 > 양파 절임

-종이호일

 

통삼겹살은 정육점에 가셔서 그람수를 말하고 통삼겹으로 달라고 하면 됩니다. 구이용이나 수육용이나 별 차이는 없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에서도 통삼겹을 많이 판매하는데요. 사두었다가 냉동을 해서 그때그때 꺼내어 조리해먹어도 좋습니다. 해동할 때는 냉장고에서 하루정도 해동하는 것이 비린내를 덜 나게 하는 방법입니다.

 

후추나 허브 솔트가 있다면 통감겹의 맛을 보다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이게 없다면 그냥 소금으로도 간을 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통마늘과 양파절임도 선택사항인데요. 아무래도 삼겹이다보니 마늘정도는 함께 구워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바로 에어프라이어인데요.

 

 

만일 갖고 계신 에어프라이어가 1.5L정도 되는 미니라면 한번에 이인분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반절을 잘라서 넣어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종이호일은 선택이 아닌 거의 필수인데요. 아무래도 삼겹이다보니 조리를 하면서 에어프라이어에 딱 달라붙게 됩니다. 이런 경우 뜯어내면서 코팅도 함께 뜯어질 수 있고, 여러모로 좋지 않습니다.

 


2. 조리 방법

-통삼겹 양면에 후추, 혹은 소금을 잘 문질러줍니다. 통삼겹 겉면에 칼집을 조금씩 내주어도 좋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종이호일을 깔고 젓가락으로 군데군데 구멍을 뚫어 줍니다.

 

-통삼겹을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200도에 15분을 돌려줍니다.

 

-15분이 지나면 겉면이 노릇해졌는지 확인하고, 뒤집어서 15분을 더 돌려줍니다. 만약 겉면이 노릇해지지 않았다면 뒤집지 않은채로 5분정도 더 돌려줍니다.

 

-통마늘이나 김치 등을 함께 구우실 거라면 조리가 끝나기 3분정도 전에 통마늘을 넣어 같이 돌려주면 됩니다.

 

-반대편도 노릇하게 잘 익으면 5분정도 에어프라이어 안에 둔 상태로 기다려줍니다. 로스팅을 하는 것인데, 이 과정을 거치면 남아있는 온도로 안쪽까지 부드럽게 익게 됩니다.

 

-겉면이 갈색으로 노릇해지고 껍질을 두드렸을 때 딱딱한 느낌이 난다면 제대로 구워진 것입니다.

 

-조리가 다 되면 도마 위에 올려 칼로 쓱쓱 썰어줍니다.

 


통삼겹은 일반 삼겹살과 맛이 많이 다릅니다. 겉은 삼겹살을 바싹 익힌 것처럼 쫄깃 딱딱하고 안은 수육처럼 부드럽습니다.

 

에어프라이어가 작으면 조리하는 시간도 더 걸리니, 30분 이상을 돌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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