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잡담

적금을 들 때 확인할 것들

by 티스토리의 정석 2021. 3. 24.
반응형

이율이 낮아지고 낮아져서 은행에 맡기는 걸로는 충분하지 않은 초저금리 시대가 왔습니다. 대출 이자가 줄어든 것은 기쁜 일이지만 예적금 이율도 줄어든 것은 슬픈 일인데요. 단순 저금만으로는 이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금을 드는 게 무의미한 일은 아닌데요. 목돈을 모아야하거나 따로 돈을 굴릴 재태크 방법이 없을 때는 적금을 드는 것이 현명합니다. 강제성이 있어 돈을 착실하게 모으게 되고, 소액이라 할지라도 이율이 붙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적금을 고민 중이신 분들을 위해 적금을 들 때 알아볼 것들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적금은 어떤 걸 따져보아야 할까?]



적금을 들 때 가장 중요한 건 뭐니뭐니해도 이율이 얼마나 높은지일 것입니다. 요즘 추세로는 3퍼센트면 나쁘지 않은 이자, 4퍼센트면 좋은 수준의 이자 5퍼센트면 대박인 이자로 볼 수 있을 것 깉습니다. 시실 3퍼센트는 요즘도 찾기 쉽기 때문에 3퍼센트 미만은 고려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뒤에서 얘기하겠지만 이자가 높은 적금을 고민할 때, 내 주거래은행이 무엇인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일단은 이자가 최고인 셈입니다.


은행이 표기한 이자가 높은 상품이라도 꼼꼼히 따져서 가입을 해야하는데요.


첫 번째로는, 이자가 언제 얼마로 붙는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적금 상품 중에는 이자를 조금씩 올려서 가장 높은 이자는 마지막 달에나 한번 받는 형식으로 만들어진 낚시형 상품도 있습니다. 이를 테면 1년짜리 5퍼센트 적금이라고 소개받았는데, 막상 6개월은 1퍼센트고 3개월은 3퍼센트, 마지막 3개월만 5퍼센트로 적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적금 가능한 최대 금액과 기간입니다. 보통 이율이 높은 것은 1년이나 6개월 이하의 단기형이면서 최대 저금 가능 금액이 30만원정도인 것들이 많습니다. 이정도만 모아도 괜찮으시다면 가입해도 되지만, 이보다 장기적으로 더 큰돈을 모아야 한다면 다른 적금을 알아보믄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로 볼 것은 바로 이자 적용 조건입니다. 이율은 원래 들어가는 기본이율과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우대이율이 있는데요. 보통 5퍼센트라고 소개를 하면 이증 2퍼는 기본이율 3퍼는 우대이율인 경우가 많습니다. 조건으로 카드 사용 전월 실적이 걸려있을 때도 있으니 확인을 잘 하셔야 합니다.




적금은 물론 대출도 마찬가지로, 꼭 주거래 은행에서 하는 게 이득이 아닙니다. 조사를 하는 시점에 가장 혜택이 좋은 은행에서 상품 가입을 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오히려 신규고객 유치를 위해 신규고객에세 이자를 더 주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주거래 은행만 고집하지 말고 상황에 따라능동적으로 은행을 바꾸는 것도 현명한 빙법 중 하나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