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집사에게 있으면 좋은 물건들

고양이를 키우면서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물건들이 필요해집니다. 미니멀라이프를 꿈꾸시는 분들이라면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것이 서로에게 좋은데요. 고양이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제때제때 갖출 수 있어야 고양이도 행복하고, 집사가 편해질 수 있는 물건을 구비해둬야 집사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집사가 되면서 고양이 화장실, 밥그릇, 캣타워 등등 기본적인 것은 모두 갖추실 텐데요. 사실 이것들 외에도 고양이 집사들이 가지고 있으면 좋은 물건들이 꽤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 집사에게 있으면 도움이 되는 물건들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고양이 집사가 갖고 있으면 좋은 물건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1) 공기청정기

공기청정기는 고양이 집사 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필수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공기가 갈수록 안 좋아지기 때문에 집에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 확실하게 좋은 물건입니다. 고양이 집사에게 특히 필요한 물건인 이유는, 바로 고양이들의 털과 모래, 그리고 고양이가 움직이며 날리는 먼지들 때문입니다. 고양이 털은 무척 가벼워서 공기중을 떠다닙니다. 이런 고양이 털은 우리 호흡기에 들어가기도 쉬운데요, 비염이 있는 사람들이 고양이가 있는 집에 와서 코막힘이 심해지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또한 고양이들의 화장실인 모래 화장실이 공기 질을 안 좋게 만들기도 합니다. 고양이가 모래를 파면서 필연적으로 모래먼지가 날리게 되는데요. 얼마 안 될 것 같지만 좁은 집안에서 모래먼지가 조금이라도 날리면 공기질은 바로 안 좋아집니다. 만약 센서가 있는 공기청청기를 고양이 화장실 근처에 두시면, 공기청정기가 수시로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 로봇청소기

로봇청소기도 공기청정기와 같은 이유로 있으면 좋은 물건입니다. 고양이들의 털, 모래, 먼지 등을 수시로 청소해주는 것이 좋은데, 사실 그럴 여력이 안 되기 때문에 자동으로 청소해주는 로봇청소기가 있으면 무척 편리합니다. 로봇청소기를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고, 무서워하는 고양이도 있어서, 고양이의 반응을 잘 보면서 구비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돌돌이클리너

돌돌이클리너, 다른 말로 테이프클리너가 집에 필수로 있어야 합니다. 검은 옷이나 털이 잘 묻는 옷을 입을 때 돌돌이클리너를 이용하여 쉽게 떼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테이프클리너는 인터넷으로 대량 구매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이상 꾸준히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물로 씻어서 쓰는 반영구 클리너도 많이 나왔습니다. 반영구 클리너는 환경에 좋긴하지만 접착성은 별로라서, 일반 클리너를 쓰는 게 좋긴합니다.

 

 

 

4) 가습기

공기 중의 습도는 고양이와 사람 기관지 건강에 무척 중요합니다. 특히 고양이는 건조하면 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겨울철에는 가습기를 이용하여 공기 중 습도를 적절하게 맞추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기가 건조하면 고양이들 털에서 정전기가 심하게 일어나는데요. 이로인해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집사도 고양이를 쉽게 쓰다듬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